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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게 먹고싶어 그가 직접 검색해 온 맛집.


이름하여 ​최신족발.
첫 사진이 썸네일로 올라가기땜에 일단 두괄식 구성으로 족발 사진부터 올렸음.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요로코롬 기본 셋팅을 해주신다. 순대국이 나오자마자 찍었더니 렌즈에 김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리얼한 사진일세.​


그래서 각도를 바꿔서 다시 한 번 찍음.
(근데 순대국이 의외로 밍밍했다. 족발이 매워서 밸런스를 맞추신건가..?)
그리고 의외로 족발이 빨리 나왔다.
음 숯불 스멜~ ♥ ​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매운 것과 안 매운 것의 중간 단계를 선택했다. 그런데 다소 콧물이 나는 그런 맛임 ㅋㅋ​


배고픈 ​​우리는 나는 주먹밥도 시켰다.
주먹밥을 시켰는데 밥 한 공기에 김이 얹어져서 나와서 그가 슬퍼했으나 못 들은 척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물론 그 슬픔도 잠시.
아주 야무지고 예쁘게 만들어놨다.
아아 고마운 사람 ^///^​


이게 최종 셋팅이다.
순대도 맛보기로 조금 주심.

위치는 건대에 있는 시장 쪽에 있고 가장 사람이 많은 족발집을 찾으면 될 듯 하다.
(이 족발집이 잘 돼서 다른 아류들이 많이 생겼다고 함)
족발은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고 양도 괜찮으며 다시금 생각나는 맛이지만 돈을 내지 않아도 제공해주시는 것들에 대해서는 몇 젓가락 하지 않았다.

하아으ㅜ오으아아응으​
이거슨 내가 몇 년전부터 먹을려고 벼뤘는데
못 먹다가 (시간이 안 남. 시간 일요일에 겨우 냈더니 일요일 휴무. 까먹음) <요론 여러가지 이유들 때문에 못 먹다가
근래에 드 ㄷㅣ 어..
우리 파트 "수요외식회" 때 방문하여 먹어본
선릉의 뽕나무쟁이 족발이다.
매콤한거랑 기본이 있는데
기본은 좀 심심한 맛이다.
매콤한 것도 아프게 매운 게 아니라
달달하니.. 조금 콧물나는 정도의 상냥하고 따뜻한 맛이다.

이렇게 맛있는 걸 혼자 먹을 수 없어
가족과 함께 기쁨을 즐기기위해
선릉에 치과 간 김에 포장 주문했는데
팔 아작 나는 줄............
여튼 그래도 아빠와 동생이 맛있게 행복하게 먹어주었고
"담엔 먹고싶으면 내가 사오마! 하하"
라는 아빠의 만족도 높은 후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가로수길에서 득템한 벌늬늬와 함께 마셔주었다 캬컄

아 이 집은 김치랑 부추도 넘 마싯다.
그래서 쩝때 가게 갔을 때 "김치 넘 마시쪄염 >.<" 했능데 "아.. 네 ㅎ" 라고 그 말은 지겨운 듯한 리액션을... 흥 칫 뿡





원래는 "알부자" 가게의 알찜을 먹으려했었다.
어느 월요일 급 술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우리 모두 취기가 오르고
그 와중에 내가
알찜 맛집인 알부자 얘기를 했더니
갑자기 2차 자리로 달려가게 되었지 ㅋㅋㅋ
근데 수량이 떨어져서ㅠㅠㅠㅠㅠ 허탕 치게 되고...
그냥 급으로 바로 그 앞집의 족발집에 갔는데
하악하악 성공적이었다
꼬르륵
아침인데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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