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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기 이름은 미성당이었는데
대전인가 어디에 빵집이 있지 않나?
여튼 그런 이유로 이름을 바꾼 듯 하다.
미성당이 더 입에 착착 감기긴 하지만 ㅜㅜ
이제는 너를 국미당으로 불러줘야겠지.

여기는 진짜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
떡볶이는 당연하고 튀김, 라면, 김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다.

​

특히 요 김말이튀김이 물건이다..
이 집이 진짜 튀김을 잘하는데, 내 생각엔 기름을 양심적으로 쓰는 것 같다.
​

그리고 떡볶이를 만드시는 건지 오뎅 국물을 만드시는 건지 모르겠으나
여튼... 정수기에 물을 담아가서 조리하시는 모습을 봤다.
훠우.. 이런 거 하나에 감동해야하는 현실이 슬프지만
감동은 감동이었다.

여튼 맛있고 깔끔하고 저렴한 이 곳.
나의 단골집~~~ ♥

​여긴 양재역 부근 이자카야.
연어사시미가 맛있다기에 방문함.

​​
하아 비주얼이 남다르심..
이걸 내가 또 아이폰6s로 라이브포토를 찍었능데
여기 올릴 수가 없네 ㅠㅠ 까비...
여튼 비줠도 폭발하고 와사비도 넘 마싯고 연어느님도 환상적이었다.
아 오늘 연어 먹고 싶다..

그리고 배가 엄청 부른데 (저 연어가 여자 둘이서 먹으면 배부른 메뉴)
옆테이블에서 먹는 카라아게 냄새가 우릴 괴롭게해서 우리도 시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심쟁이들..
향기만큼이나 맛있었다. 따봉

동기들과 회식 장소로 발탁된 "황재벌"
매콤,꼼장어,쭈꾸미에 환장하는 내가
소심한듯 강력하게 주장하여 선정된 장소다.
​

"별로 안 맵네" 라고 입은 말하고 있었는데
코는 울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글동글 귀여운 주먹밥은 one of 동기s가 예쁘게 빚어놓은 것. (주먹밥 주문 시 그냥 양은냄비에 나온다.)

개인적으론 안양념보다 양념이 백만배 더 맛있었다